배우 이정재가 SBS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2일, "이정재가 특별 출연합니다. 오늘 촬영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특별 출연은 이정재와 '날아라 개천용' 연출을 맡았던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죠. 이에 앞서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나요? 이정재는 보좌관 장태준 역으로 드라마에 뛰어들어 등장합니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 투입 배우로 이름이 올랐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성우의 하차를 대신할 인물로 거론된 것인데, 스케줄 등을 이유로 불발에 그치고 같은 소속사 배우 정우성이 배성우의 공백을 메우게 되었습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배성우가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되었어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6일 배성우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약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다음 달의 보도로 알려지자 사죄하고 자제에 돌입했습니다. 소속사와 동생 배성재까지 함께 사과했습니다.
며칠 뒤 배성우는 권상우와 투톱에 출연했던 날아라 개천용에서 내렸지요. 급작스러운 일이 터진 드라마 측은 촬영을 마친 16회까지 배성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재정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주간 방송을 중지하고 지난 1일 다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배성우가 맡았던 박삼수 역에는 배성우 소속사 이사이자 톱배우인 정우성이 대체 투입됐습니다. 정우성은 15일에 방송되는 17부부터 등장할 예정입니다.
9일 공개된 '날아라 개천용' 17회 예고편 영상에 시청자들은 "갑자기 영화가 됐어요" "정우성은 정우성" "마지막 정우성 표정으로 배성우의 박삼수를 봤다. 배우는 배우잖아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슈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 워싱턴 비상상태 선포 워싱턴DC 봉쇄 (0) | 2021.01.12 |
---|---|
괴물 포스터 공개 (0) | 2021.01.12 |
우이혼 최고기 유깻잎 이혼 사유 시아버지 담판 (8회) (0) | 2021.01.12 |
스트레이키즈 100만장 연속 흥행 성공 (0) | 2021.01.12 |
박유천 기부 소식 (+전문) (0) | 2021.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