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해명 오윤희 남자 인가?

29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19회가 방영되고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중에 증거로 제시된 DNA분석서를 통해 오윤희가 남자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29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에서는 심수령(이지아)이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이 오윤희(유진)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심수련은 진범에 대해 묻는 오윤희에게 당신이잖아요.내 딸을 죽인 사람이에요. "솔라, 왜 죽였어요?"라고 물었다 그는 발뺌하고 있는 오윤희에게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의자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하는 증거까지 들이댔습니다.

 

그저 종이 한 장이었지만 충격적인 떡밥이었죠. DNA 검사 결과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남성의 성염색체 XY로 표기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윤희가 남자 혹은 트랜스젠더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습니다. 또 포스터 속 여주인공들과는 달리 오윤희는 남자주인공과 나란히 서 있는 것에도 주목했습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상에서는 복선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단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로는 오윤희 남자 성염색체 XY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성염색체 XY는 스태프의 단순 실수로 판명됐습니다.

 

펜트하우스 측 관계자는 소품상의 오류와 잘못을 시인하고 VOD 등에서는 수정해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SBS 펜트하우스의 오윤희 남성설은 사실이 아니었어요. 단순한 스탭의 실수에 의한 오해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