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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6 왕중왕전 우승 편해준 감독판 비 백지영 출연가수

이슈모와 2020. 11. 18. 02:33

히든싱어 왕중왕전 우승 편해준 감독판 비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희일 비' 김현우, 준우승자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이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으로 앞서 295점을 받아 1위를 달리던 편해준보다 1점 뒤졌지만, 막판 ‘히든 판정단’ 점수 합산에서는 편해준을 누르면서 역전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김현우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프로 못지 않게 소화해 판정단 전원을 기립시키는 카리스마를 발휘했고, “우승할 만하다”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를 음원만큼이나 완벽하게 모창해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평가받았던 편해준 역시 김현우의 우승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다.

김현우는 “아직도 정신이 얼떨떨하다. 이번 시즌에선 저를 포함해 원조가수를 이긴 우승자가 5명이나 나왔고, 그 말은 곧 다른 분들도 매우 뛰어난 실력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제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굳이 따지자면 0.2% 정도 우승을 기대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우에게 힘이 됐던 것은 원조가수 비의 아낌없는 응원과 노하우 전수였다. 호흡이 어려운 ‘널 붙잡을 노래’를 택한 김현우에게 비는 “이 노래는 강약 조절이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김현우는 “비 형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습하는 제 모습을 녹화하고 녹음해 계속 보면서 최대한 비슷해지도록 맞춰갔다”고 완벽한 모창의 비법을 밝혔다.

그는 “우승을 해서 정말 좋지만, 못했더라도 비 형님은 크게 실망하지 않으시고 ‘수고했다’며 어깨를 토닥여주셨을 것”이라며 비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를 드러냈다. 또 “군 복무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고,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계속 소통할 예정”이라며 “이번 상금은 그런 계획에 좀 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히든싱어6'의 숨겨진 무대들이 공개된다.

JTBC는 '히든싱어6 감독판'(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을 오는 11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히든싱어6 감독판'은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과 감독이 재편집한 디렉터스 컷 등으로 구성되어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응축해 선보인다.

 

11월 17일(화) 밤 11시에 방송될 '히든싱어6 감독판' 1회는 최고 시청률 특집으로 백지영 비 편이 공개된다. 10.3%라는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든싱어6' 백지영 편의 주요 장면들이 감독판으로 재구성되어 역대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비의 열정적인 앵콜 무대 풀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8월 7일 첫방송된 '히든싱어6'는 역대 최고 시청률, 원조가수 5명 탈락, 명곡의 재발견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역대급 싱크로율로 김원준, 진성 백지영, 비, 장범준 등 원조가수 5명이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을 내주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또한 탈락하면 음원을 낸다는 약속을 지킨 장범준의 노래 '잠이 오질 않네요'와 제작진의 8년에 걸친 러브콜 끝에 마지막을 장식한 원조가수 이소라의 명곡들도 역주행하며 '히든싱어6'의 파워를 입증했다.

'히든싱어6' 제작진은 "한정된 시간 때문에 방송되지 못한 숨겨진 무대들이 많다"며, "감동과 전율,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감독판에 담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히든싱어6'의 감동과 전율을 이어갈 JTBC '히든싱어6 감독판은 11월 17일(화) 밤 11시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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