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3.1절을 맞아 세리머니도 했습니다. 베일의 선제골을 구한 직후 손흥민은 두 손가락으로 'K', 베일은 'W'자를 만들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한국의 'Korea'"라고 설명했습니다. 베일은 웨일스(Wales) 출신입니다.
손흥민이 글자 세리머니를 시작한 것은 지난달 19일 유럽 32강 1차전 볼프스베르거전(4-1승)부터인데, 베일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은 뒤 손가락으로 'W'를 만들었습니다. 2018년 만난 한국 백혈병 어린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지난번(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한 캠페인을 통해 (그 어린이 팬에게) 세리머니를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번) 세리머니가 아이에게 잘 전달됐다고 재단에서 연락이 왔어요. 조금이라도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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