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에 귀속된 친일재산을 적극 매각해 독립유공자의 생활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가 관리하는 친일 귀속 토지 재산은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인 633만 7000㎡로 공시지가로는 421억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임야나 도시계획시설, 문화재 보존지역 등에서 매각이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친일 귀속 토지재산 중 활용도 있는 토지 150여 필지, 여의도 면적의 1.1배인 329만5000㎡ 가운데 공시지가로는 212억원 규모의 토지를 선별해 우선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토지 매수 희망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보훈처가 매각하는 친일 귀속 재산을 언론에 광고로 게재하고, 향후 드론을 활용한 홍보 영상도 제작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훈처는 2007년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27조 개정으로 친일 귀속재산 순국선열 애국지사사업기금 재원으로 조성하여 독립유공자 등의 예우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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