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소감 메인MC

'신비한 레코드샵'의 메인 MC로 합류한 웬디가 윤종신, 장윤정, 규현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최고의 선생님을 만난 기분"dl라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습니다.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음악 토크쇼 '배달 gayo-신비한 레코드샵' 측은 엘리트 막내이자 촬영장 해피 바이러스 웬디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신비한 레코드 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의 4MC와 공통 직업으로 구성된 게스트들이 출연해 삶의 이야기와 인생곡을 소개하고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버라이어티입니다. 2021년 JTBC가 공개한 신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 주목할 만한 신작 음악 토크쇼로 시대 트렌드를 예민하게 포착한 기획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웬디는 캐스팅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했습니다. "'내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믿기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멋진 선배들과 함께하는 것이니 잘해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첫 메인 MC가 된 소감에 대해 그는 "메인 MC로는 처음이고, 방송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 많이 떨렸다"고 말했습니다.

MC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는 내가 노래를 다양하게 듣는다고 생각했다.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노래 추천을 해줄 때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모르는 곡을 추천해 주었을 때, 그 사람이 그 곡을 좋아하게 되면 희열이 느껴진다. 함께하는 선배님들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웬디는 "배우는 부분이 많았다. 윤종신, 장윤정, 규현 선배님들의 넓은 음악 폭, 스펙트럼에 감탄했다. 옛날 곡부터 시작해서 많은 곡을 알고 계셔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최고의 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기대를 걸었던 MC를 묻자 웬디는 현명한 대답으로 미소를 짓게 했어요. 선배 MC를 다 지목한 겁니다 그는 "윤종신 선배님은 월간 윤종신을 통해서도 느꼈지만 역시나 멋있는 분이시다. 장윤정 선배님은 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다. 그때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기대됐다"라고 답했습니다.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규현에 대해서는 "규현 선배님이 하시는 방송을 많이 챙겨 본다. 에스엠타운(SMTOWN) 공연 때 잠깐 뵀던 것 말고는 교류가 많이 없었다. 방송에서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하시는 모습을 보고 뵙고 싶었다. 같이 MC를 하게 돼 영광"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웬디는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보기 위해 가수가 아니면 해보고 싶은 직업이 있느냐고 묻자 "게스트로 나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시청자 모드로 빠져들어 듣게 됐다. 모든 직업군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매회 다른 직업군의 게스트분들이 나오는데 그분들의 직업을 다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 것 같다"라며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3 때 한국에 와서 가수라는 길 하나만 바라보며 걸어왔고, 다른 사회 경험이 없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 더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오랜 시간 동안 팬분들을 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을 만날 수 있게 되어 행운이라 생각한다. '신비한 레코드샵'은 힐링과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저와 함께 지친 마음을 날려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