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유나가 계약종료로 소속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직접 편지를 공개해 계약 종료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서유나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양측이 원만히 논의한 결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오늘부로 10년간 함께한 FNC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보고 싶어요 뭐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마워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유나는 "저의 20대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으신 것 같아요 노래가 하고 싶어서 무대에 서고 싶어서 뭐든지 열심히 했습니다 뭘 해도 예뻐요, 멋있어요 팬 여러분 덕분에 힘들고 지쳐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좀 여유 있게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원하는 일에도 도전하면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성장하는 유나가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유나는 2012년 그룹 AOA의 리드보컬로 데뷔하였으며, 메인보컬이었던 초아가 탈퇴한 후 새롭게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아왔습니다.
각종 OST뿐 아니라 뮤지컬 원 모어 사운드 오브 뮤직, 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싱글 와이프 프린스의 왕자 등에 도전해 연기돌로도 활동했습니다.
작곡가 e.NA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OST '바람이 되어'와 드라마 '귀신을 잡아라'의 OST '그 별'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윤아의 계약종료로 AOA는 또 한 명의 멤버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2012년 7월 8인조로 데뷔한 AOA는 유경(16년), 초아(17년), 민아(19년)에 이어 지난해 7월 리더 지민이 민아의 괴롭힘을 폭로하면서 탈퇴했습니다.
이제 AOA에 남은 멤버는 설현이, 찬미, 혜정이 세 명뿐입니다.
원래 시작이 7인조였던걸 감안하면 남은 인원이 절반도 되지 않는데요.
AOA를 좋아하던 팬들로써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AOA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FNC의 입장표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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