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기부 선행

'오마이걸' 아린이 새해를 맞아 기부 선행을 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20일 아린 양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독신자 등 저소득 계층에 약 1,000만원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속옷 563벌을 기부한 아린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더욱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주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서울사랑의 실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은 현재 KBS 2TV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종영된 tvN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주인공 오나리 역을 열연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린은 또 지난해 5월과 6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집계한 걸그룹 개인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고, 17일 발표한 이달의 걸그룹 개인브랜드 평판에서 2위에 오르며 위상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