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 여지나 작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작가(여지나)가 교체됐다고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17일의 한 매체의 취재에 의하면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각본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드라마로부터 도중 하차했다고 합니다.

 

 

여지나 작가는 최근 경이로운 소문의 집필을 중단하고 드라마 팀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후반부 스토리 전개를 놓고 제작진과 다소 이견이 있어 끝내 드라마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큰 트러블이 있던 것은 아니고, 드라마의 좋은 결말을 위해서 긴 대화 끝에, 서로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16일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연출을 맡았던 유성돈 PD가 각본을 맡았다고 하네요.

 

향후 여지나 작가 대신 새 작가가 투입돼 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이로운 소문은 OCN 개국 이래 시청률 10%를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방송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11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 드라마 초반 신드롬을 이끈 여지나 작가가 돌연 하차해 경이로운 소문의 남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혹여 갑작스러운 스토리 라인의 변경이 있지는 않을까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작가 교체를 잘 마무리하시어 경이로운 소문의 재미를 해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