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마녀2 주인공 발탁 누구?

신인배우 신시아가 박훈정 감독의 마녀2 주인공이 됐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주인공 오디션 결과 신인배우 신시아 씨(22)가 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신시아는 마녀2 오디션에 응모해 1408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주인공이 됐다고 해요. 신시아는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전혀 없는 신예입니다.

박훈종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발탁했다고 합니다. 박훈정 감독은 '마녀2'의 김다미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무명 신인을 일약 스타로 만들었고, '마녀2'의 신시아도 제2의 김다미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녀2'는 2018년 개봉해 318만 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이에요.마녀는 평범한 소녀에게 추종자가 따라 과거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당초 박훈정 감독은 8월 스태프를 내세워 마녀2 준비에 착수했지만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한국 영화 사업을 접으면서 마녀2 기획이 무산될 뻔했어요. 이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계약을 맺은 NEW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마녀2'에 대한 라이선스 협상을 벌여 결국 NEW에서 '마녀2'를 하기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마녀2'에는 지난 번에 이어서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합니다 박은빈도 합류합니다.

 

'마녀2'는 1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