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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아

박신혜 스틸 시지프스

이슈모와 2021. 1. 14. 11:42

배우 박신혜의 드라마 시지프스 스틸 컷이 공개됐습니다.

14일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제 용맹한 만능전사를 '강서해'의 한 단어로 정의합니다!(탕탕) 하나의 세상, 두 개의 미래 <시지프스: the myth> 2021.02"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박신혜는 용맹한 전사 ‘강서해’ 역을 맡아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통해 드라마에서 그려질 강서해의 액션을 미리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강서해는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도 잘 하는,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전사입니다.

 

그런데 지하철에선 곧잘 미아가 되고, 바나나는 껍질째 씹어 먹고, 미세먼지 수치 1000 찍은 날에도 공기가 맑다며 산책을 나가는 다소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서해는 폐허가 된 미래에서 멀고도 고통스러운 길을 거슬러 현재에 왔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생존술을 배워야 했고, 겨우 남아있는 통조림이 유일한 식량이었던 서해에겐 현재의 바나나는 생소한 식량입니다.

 

사진에는 장총을 장전한 채 무언가를 향해 조준을 하고 있는 서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안정된 자세와 목표를 잃지 않는 듯한 눈빛으로 매서운 타격력을 발휘하고 있는 서해에게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곳곳에 보이는 깨알같은 핑크는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용맹한 전사 이미지로 상상할 수 없는 반전 '핑크' 취향은 폐허가 되어버린 세계 속에서도 끝없이 삶의 의미를 찾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서해를 대변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서해를 보고 있노라면 이번에는 태술을 지켜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생깁니다.

 

한편, '시지푸스: the myth'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있는 존재를 밝히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올라간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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