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기부 기부왕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은 코미디언 유재석이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유재석은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 생리대 사업에 후원금 5천만원을 냈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파우치 등의 용품이 담긴 생리대 키트를 제공하는데 사용됩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4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5천만원을 기부하고 500명의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재석이 속한 '싹쓰리'가 코로나19로 돌봄의 사각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은 총 13억원입니다.

'싹쓰리'는 소아암 백혈병 환자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2억원, '사랑의 열매' 저소득층 결식아동 지원에 2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 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학대 피해아동 지원 사업에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세이브 더 칠드런'의 학대 피해 아동 회복 지원에 2억원, '밀알복지재단'의 아동 청소년 악기, 음악 교육비 지원에 2억원,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 대기 아동 및 미혼모 가정 지원에 2억원, 전 세계 아동 영양실조 예방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유산슬'은 부가사업 수익금 1억6천만원을 불우노숙자 무료급식 지원사업으로 '안나의 집'에 기부했습니다. '환불원정대'는 '지파운데이션' 여성용품 지원사업에 1억원, '함께하는 사랑밭' 두리모(미혼양육모) 가정 지원사업에 1억5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1억원, 지난해 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성금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