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250억 지원 핵심전략기술기업 R&D 소부장으뜸기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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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250억 지원 핵심전략기술기업 R&D 소부장으뜸기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이슈모와 2021. 1. 11. 12:23

정부가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된 22개 국내 최고기업을 선정, 연구개발(R&D) 등에 기업당 5년간 최대 250억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소부장 으뜸기업 22개사를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소부장 으뜸기업이란 100대소부장의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말합니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1위 기업을 선정한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2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22개사에 이어 2024년까지 총 100개의 톱기업을 선정해 세계적 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규모별로 나누면 대기업 2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6개입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7개, 기계금속 7개, 전기전자 분야 4개, 자동차 3개, 화학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신화인터텍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QD패널에서 오염방지 기능 필수인 장벽필름이 필요 없는 QD필름(Barrierles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Barrier 필름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는 부품입니다. 이를 통해 신화인터텍은 연매출 600억원 이상, 해당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40%(1위)를 확보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ALD(원자층 증착) 장비의 증착두께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시공간 분할 증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소자업체와 증착장치를 공동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기판 회로 제작에 필수적인 초극박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유일의 초극박 관련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초극박을 일본에 역수출(2019년 35억원 규모)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부는 으뜸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100여 개 가용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합니다.

우선 기업당 최대 250억원(연간 50억원)의 R&D를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대폭 완화하고 공격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339개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기반의 실증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4천억원 규모의 산업기술정책 펀드를 우선 제공하며, 인수합병(M&A) 및 설비투자 등 필요자금을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시장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 플랫폼을 대상으로 1위 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전략컨설팅 제공,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 규제장애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 규제개선 신청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15일 이내에 개선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흔들림 없는 소부장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1등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필수적이라며 1등 기업이 제조업 혁신과 미래산업으로 전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부장 으뜸기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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