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생애
자연스럽고 특유의 은은한 분위기와 함께 사랑스러운 일면을 가진 연기자로서의 역할로 표현력과 감정연기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채원의 특징을 꼽자면, 자신이 맡은 배역에 부드럽게 적응하기 시작하고, 연기력에 카리스마가 더 생기는 성향의 슬로 스타터이며, 특히 배역에 맞는 연기로 작품 속 배역의 매력을 최대치로 살려 보는 이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는 배우라는 평이 많습니다.
"착한 남자"의 이 경희 작가는 서울·은기를 표현하는 문·채원의 연기력에 반해서, 개요를 수정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 강남구에 올라갔지만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말을 안 하는 바람에 중학교 때 1년간 외톨이로 살았대요.
원래 성격도 교문에 남학생들이 있으면 다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자신은 나중에 들어갈 정도였다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내성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해 연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지만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무용을 했지만 서울에 오기 전에 대수술을 받고 미술로 진로를 바꿨어요. 선화예고에 진학하면서 성격도 활발해지고 그림도 열심히 배우다가 3학년 때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에 방황했대요.
미술을 그만두고 연극영화과에 가자고 부모님께 고집을 부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추계예술대학 서양화과에 진학했어요. 결국 한 학기 다니다 중퇴하고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습니다.
문채원 화보 근황
배우 문채원의 화보 비하인드 스틸은 매혹적인 매력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보그 화보 촬영에 심취한 문채원을 그린 것으로 흑백 프레임 속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틸 속 문채원은 강렬함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배경에 철저하게 인물에 집중한 상황에서 그는 연기 장인다운 섬세한 표현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문채원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깊은 시선으로 다양한 서사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는 화보컷에 화룡점정을 찍어서 보다 감각적인 결과를 완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채원은 단순한 스털링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어요. 도회적 시크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요 다양한 매력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그대로 발산하며 자신의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반면 문채원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악의 꽃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문채원 연기 활동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했습니다. 오디션 전날 밤에 긴장을 풀려고 머리맡에 향초를 뒀는데 얼굴에 떨어져 화상을 입고 머리카락과 눈썹이 불탔는데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고 합니다.
2008년 SBS 사극 '바람의 화원'에 기생 정향 역으로 출연했으며 문근영과 '닷냥 커플'로 불리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09년에는 '찬란한 유산'에도 출연하여 활약하였습니다 문채원 자신도 이 작품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년 '공주의 남자' 출연 후 인지도가 급상승합니다.
극중 후반부로 갈수록 안정된 연기를 보이고, 회를 거듭할수록 애틋한 감정연기로 세령병을 만들어 인기를 끌게 됩니다. 25%에 달하는 시청률을 견인하며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같은 시기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활'에서도 대담한 사극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 영화가 그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해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습니다.
2011년은 드라마와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해 문채원에게는 전환점이 된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 1인 2역 같은 양면적 캐릭터를 특유의 감정 연기에서 소화하며 폭풍 멜로 연기를 선 보였습니다.
2013년 8월부터 '굿 닥터'에 출연, 아련한 멜로의 주인공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는데 오랜만에 밝은 역을 맡아 끈질긴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2016년에는 이진욱과 함께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을 했었죠. 초중반에는 평수 시청률을 유지하다 종영 후 막방까지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하며 나름대로 저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6년 10월에 나무엑터스로 이적했습니다.
2017년 7월 말에 그녀가 출연하는 tvN '크리미널 마인드'의 국내 리메이크판이 방영되었습니다. 원작이 워낙 성숙한 작품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스토리 부진으로 작품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명당'에선 기생 초선 역을 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역시 사극최적화배우로 꼽혔는데 극중 분량이 너무 짧았어요.
2018년 11월 5일에는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이 방영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원작은 돌베 작가의 웹툰 '계룡선녀전'입니다. 원작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방영 이후 눈을 의심케 하는 수준의 거친 CG, 몇몇 캐릭터의 캬분,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다는 등의 문제로 인해 5%대에서 시작한 시청률이 3%대에 머물렀습니다.
2020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악의 꽃'에서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문채원은 형사연기에서 진실을 쫓는 장르물적인 부분과 아내의 진실된 사랑을 표현하는 로맨스적인 부분까지 모두 확실히 했어요. 끝까지 훌륭한 연기로 마무리하며 인생 캐릭터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2020년에 다시 큰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문채원 배우 인생에 악의 꽃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문채원 프로필
출생 -1986년 11월 13일 (34세) 대구광역시 중구
본관 - 남평 문씨
신체 - 168cm, 49kg, B형
학력 -
서울봉은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 /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 중퇴)
가족 -부모님, 남동생
종교 - 가톨릭(세례명: 보나)
데뷔 -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소속사 - 나무엑터스
인스타 -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문채원 출연 드라마
2007
김현철의 연애의 재구성 살뺀 황효은 드라맥스 에피소드 2 〈살까지 뺐는데!〉
달려라 고등어 민윤서 SBS
2008 바람의 화원 정향
2009
찬란한 유산 유승미
아가씨를 부탁해 여의주 KBS2
2010
로드 넘버원 민영진 MBC 특별출연
괜찮아, 아빠딸 은채령 SBS
2011 공주의 남자 이세령 KBS2
201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서은기
2013 굿 닥터 차윤서
2016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스완 (백은영) MBC
2017 크리미널 마인드 하선우 tvN
2018 계룡선녀전 젊은 선옥남
2020 악의 꽃 차지원
문채원 출연 영화
2008 울학교 이티 이은실
2011 최종병기 활 최자인
2014 민우씨 오는 날 최연희 옴니버스 영화 《Beautiful 2014》 중 한편[41]
2015 오늘의 연애 김현우
2016 그날의 분위기 배수정
2018 명당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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