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삼이 박윤배 별세, 이유는?

'전원일기' 은삼 역으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3세에요. ㅜㅜ

 

박윤배는 지난 18일 사망했습니다. 박윤배는 그동안 폐섬유증으로 투병해 왔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19일 오전 현재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이라 조문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고인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우주탐험대', '제4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불멸의 이순신', '토지', '연개소문' 등과 영화 '울고 싶어라', '지금은 양지',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MBC 전원일기에는 은삼 역으로 출연, 뛰어난 생활연기를 선보여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그의 젊은 시절 꽃미남 외모 사진과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박윤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슬픔 속에 애도의 빛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절친한 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투병 중이었다고 하니 편히 쉬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을 인터넷과 모바일 등에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박윤배의 발인은 20일 오전, 장지는 충남 공주에 있는 나래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