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특별상 이홍렬 이경실 이성미 이봉원 최양락 최화정 임성훈 레전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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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특별상 이홍렬 이경실 이성미 이봉원 최양락 최화정 임성훈 레전드?

이슈모와 2020. 12. 19. 22:41

19일 오후에 생중계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개국 30주년을 맞아 레전드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의 주인공은 이경실, 이성미, 이봉원, 최양락, 임성훈, 최화정, 이홍렬이었습니다

 

'2020 SBS 연예대상'은 SBS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방영된 SBS쇼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토롯신이 떳다","백종원의 골목 식당","맛 남자의 광장","정글의 법칙","집사부 일체","런닝 맨"," 미운 우리 새끼"," 불타는 청춘"등입니다.

 

이경실은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줄 알았어요. 30주년을 맞아 이선미와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만나서 반갑고 즐겁다. 다들 어렵다는데 개그맨 후배들이 설 자리가 없어 속상해요. SBS가 모범이 돼 웃음의 장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선미는 오랜 세월을 견뎌 상을 받았어요.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렘이 필름처럼 지나간다"며 "우리가 즐거운 것만큼 즐거운 건 별로 없어요. 후배들 일자리가 없는게 마음이 아파요. SBS가 일단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공로상은 어르신들만 받는 줄 알았는데 격세지감을 느껴 감개무량합니다. SBS 개국과 함께 얻은 게 많아요 덕분에 지금까지 있는 SBS 구호가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는 SBS인데 요즘 같은 시국에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는 SBS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DJ 최화정은 "제가 정말 매일 꾸준히 해온 것이 연기도 아니고 연애도 아니고 운동도 그렇지 않은데 라디오는 24년 해왔다", "파워FM 개국 DJ라는 자부심이 있고 현재 진행형 DJ라서 행복해요. 레전드라니 믿을 수 없어요. 이 상은 라디오를 사랑하고 '최파타'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진행과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라디오와 SBS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성훈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기쁩니다. 1998년에 '순간포착 세계에 이런 일이'라는 제안을 받고 주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6개월이나 갈지 1년이 갈지 걱정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열정적인 제작진을 만나 열심히 한 덕분에 23년이 넘었다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홍렬쇼' 진행자 이홍렬씨는 "기억하고 상을 마련해준 SBS 정말 감사합니다. 특별상은 선배님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받게 됐습니다." 선배의 열심히 했어요, 더 잘할 걸이라는 말이 생각난다."라며 "40년 현역 시절을 만들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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