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여친 황하나 자해 소동, 무슨 일? (+4억 차 인스타) 본문

이슈모아

박유천 전 여친 황하나 자해 소동, 무슨 일? (+4억 차 인스타)

이슈모와 2020. 12. 18. 10:15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이번엔 자해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피가 흥건한 상처투성이 손목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상처자국은 자해시도를 여러번 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야기됐습니다.

황하나는 앞선 글에서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외제차 도난범을 향해 분노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고양이들 죽인다 하고 애 감금하고 그래서 놀래서 갔더니 내 남친까지 XX 만들고 나 XX 만들고"라며 "녹음 다 해놨다. 속은 우리가 XX이다"라고 계속해서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하나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으나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해명 안 한다. 말하고 싶은 것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겠다! 몰아가지만 말아달라. 나도 힘들고 지친다"라고 추가로 글을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황하나는 지난해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약물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유천은 마약 공범으로 지목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인 생활을 걸고 결코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검출됐습니다.

 

두 사람은 필로폰 1.5g을 3차례에 걸쳐 구매, 이중 일부를 7차례에 나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박유천은 연예계에서 은퇴했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으 명령받았다.

 

이밖에도 황하나는 불법 동양상 유포 혐의를 받았으나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박유천과 함께 저지른 마약 범죄 외에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더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았다. 특히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공범 조 모씨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후 대학생에게 입막음용으로 현금 1억원을 건넸고, "엄마가 사고 뒤처리를 하고 아빠는 경찰청장과 X베프"라는 말을 했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가 아니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 황하나는 명예훼손 혐의로 2015년과 2018년 고소당한 바 있습니다.

 

황하나 인스타그램 -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