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출연불발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종이의 집'

박해준 출연불발
배우 박해준은 '종이의 집'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불발됐습니다.

소속사 플레오이엔티 측은 박해준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가제 김홍선 연출) 출연을 논의 중이었지만 스케줄 등의 문제로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준이 맡을 예정이던 원작의 베를린 역은 박혜수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혜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작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종이의 집"은 전 세계를 휩쓴 스페인어 시리즈로, 지난해 4월 개봉한 시즌4의 경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6,500만 회원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뿌린 바 있습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다른 개성 및 능력을 가진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 사상 최초로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유지태, 김윤진, 전종서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1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종이의 집 리메이크 연출은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 등에서 장르물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입니다. 각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홀로 그대'과 드라마 '사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영재 작가와 그의 작가 팀이 집필합니다.

또한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유지태 등이 소속된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이며 영화 싱글라이더, 미스 백의 공동제작에 참여한 BH엔터테인먼트와 '이태원 클라쓰', '고백 부부', '경우의 수', '런 온' 등을 만든 콘텐츠지엄이 제작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