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 기부 선행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국내 저소득 가정 여자아이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8일 기현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현이 전달한 성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여아들을 위한 위생용품들이 담긴 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기현은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 고액회원 모임인 '더 네이버스 클럽'에 등록되어 선량한 영향력을 이끌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측은 "코로나19와 한파가 겹치면서 추운 겨울을 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몬스타엑스 기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