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니토 확진 PSG

포체니토 확진 PSG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습니다.

PSG는 16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PCR 테스트에서 코로나 19개의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격리되어서 의학적 지침을 따를 겁니다. 제스 페레스, 미구엘 디아고스티노 코치가 내일부터 그의 임무를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프랑스 프로축구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포체티노 감독은 1년 2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4일 열린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에스파뇰(스페인), 사우샘프턴, 토트넘 핫스퍼(이상 잉글랜드)를 거치는 동안 우승이 없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부임 후 3경기 만에 첫 우승을 맛 본 포체티노 감독은 부임 한 달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한동안 팀을 지휘할 수 없게 됐어요. 한편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콜린 다그바, 틸로 케르허, 하피냐 등의 선수들도 자가격리에 들어가 앙제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