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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아

싹쓰리 기부 13억

이슈모와 2021. 1. 11. 17:18

‘놀면 뭐하니’로 큰 사랑을 받은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로 구성된 혼성 그룹 싹쓰리(SSAK3)가 수익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싹쓰리가 기부한 누적 수익금은 13억이며, '놀면 뭐하니'측의 기부총액은 무려 18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싹쓰리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중 일부로, 기금은 전액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비(비룡)은 "싹쓰리로 활동하며 2020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멤버 모두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이 모였습니다. 새해에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 보고서 '코로나19 잃어버린 세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식량 공급, 유통, 소비 등의 세계 식량 시스템이 취 약해지면서 저소득 계층의 영양 상태는 더욱 악화됐습니다.

2020년 한 해에만 최대 1억3200만 명이 영양부족 상태이며, 심각한 체력저하 및 영양실조 상태의 어린이도 600만 명에서 70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싹쓰리 멤버들과 제작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놀면 뭐하니?'측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계속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개 기관에 17억1000만 명을 기부했습니다. 부가사업 등을 통한 기부까지 합치면 총 18억2353만3870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특히 싹쓰리가 기부한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은 총 13억원입니다. 이에 앞서 싹쓰리가 시작한 소아암 백혈병 환자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2억원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의 열매' 저소득층 결식아동 제원에 2억원, '녹색우산아이재단' 소외계층 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2억원, '동방사회복지회' 입양 대기 아동 및 미혼 양육모 가정 지원에 2억원 등을 기부했습니다.

환불원정대는 지파운데이션 여성용품 지원사업에 1억원, 함께하는 사랑의 밭 두리모 가정 지원사업에 1억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렇게 '놀면 뭐하니?'는 단순히 웃음을 자아내는 예능의 역할을 넘어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요. 스태프와 출연진의 행보에 시청자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는 만큼 '놀면 뭐하니?'의 다음 발자국이 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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