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SJ)가 정규 10집 정식 발매 날짜를 확정하며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Label SJ는 슈퍼주니어가 오는 2월 16일 저녁 6시 정규 앨범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 전곡의 음원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동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초 1월 발매를 목표로 했으나 완성도 높은 타이틀곡을 선보이기 위해 컴백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들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Label SJ에서는 정식 앨범 발매까지 지난 12월 2일 오픈된 ‘사랑이 멎지 않게’ 라이브 클립과 같이 매주 새로운 선공개 곡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는 "슈퍼주니어 정규 10집을 손꼽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현재 멤버들과 회사가 새 앨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이어 “오는 1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었는데요.
이에 앞서 슈퍼주니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단체, 유닛, 개인 티저 이미지를 비롯해 정규 10집 수록곡 'Raining Spell for Love'(Remake ver.), 'Burn The Floor', '하얀 거짓말'(Tell Me Baby) 프로모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의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슈퍼주니어의 '더 르네상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10트랙이 수록되어 있어 슈퍼주니어의 깊어진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 15주년을 맞았습니다.
12인조로 데뷔했다가 이듬해 규현을 영입하면서 13인조가 됐으나 각종 논란과 물의로 한경 강인 기범이 탈퇴하고 성민이 그룹 활동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9인조로 활동 중인데요.
다사다난 속에서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이달 정규 10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위해 2021년 1월로 일정을 연기하게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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