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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F4 비자 (+유튜브)

이슈모와 2021. 1. 6. 11:39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유승준은 5일 유튜브에 '팩트체크 요약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해병대 홍보대사설·병무청 특혜설·출국 특혜설·병무청 직원 징계설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반박했습니다.

유승준은 사실무근이라는 병무청의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병무청 직원의 귀국 보증인설을 부인했습니다.

 

출국 특혜설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허가한 것"이라는 병무청의 답변을 증거자료로 첨부하고 "그런 루머가 난무할 때 병무청은 왜 침묵했습니까"라고 병무청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F4 비자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영리 활동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의혹은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입국을 허가해 달라는 편지를 써 3박 4일간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는 관광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저는 입국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해 2003년 예비장례를 위해 입국 금지 16개월 만에 입국했을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제가 미국인으로 관광비자를 신청하면 제가 외국인이니까 한국 재량권으로 입국을 막을 수 있습니다. F4 비자를 신청했고 거기에서 거절해야 재외동포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F4 비자를 추진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영리 활동설을 반박했습니다.

이어 "왜 확실하지 않은 걸 팩트 체크도 안 하고 방송에서 막 얘기하세요"라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유승준은 "저에 대한 언론 보도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일제히 보도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끌고 가는데 이 시스템 가지고 어떻게 싸워요"라고 울분을 토하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티브 유씨가 쌓인게 많은 것 같습니다.

 

한편 최근 흑화한 스티브 유에게 격투기로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군 출신의 유명 유튜버 브래넌이 유승준에게 격투기 대결을 제의했습니다. 미 해군 출신 유튜버와 유승준의 격투기 대회가 성사될지 관심입니다.

브래넌은 5일 격투기 대회인 더비 스트리트 챔피언십(TBC) 2001에 출전할 뜻을 밝히며 상대로 유승준을 지명했습니다. 브레넌은 미 해병대 출신으로 현재 국내에서 격투기 선수와 유튜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브래넌은 유튜브를 통해 "유승준은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고 외국으로 도피했다"면서 "나는 한국인이 아니지만 군인으로서 군대라는 것이 갖고 있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그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유승준만 도전을 받아들이면 경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TBC01의 공동 운영사인 M스포테인먼트 유영우 대표는 "유승준이 브라난과의 경기에 동의한다면 국제 매니지먼트사인 MTK와 협의해 제3국에서 챔피언십 경기를 갖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레넌은 프로격투기에 데뷔한 신인입니다. 유승준은 프로 격투가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피트니스에서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으며 젊었을 때 무술 등을 연마해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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