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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탈퇴 소식 (+비투비 공식 입장 전문)

이슈모와 2020. 12. 31. 17:11

비투비 정일훈 탈퇴 소식

결국 상습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일훈(26)이 그룹 비투비에서 탈퇴한다고 합니다.

3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의 탈퇴를 공식화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많은 팬들의 신뢰를 깨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하였는데요.

앞서 정일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인을 통해 대마초를 대신 구매했는데 이 과정에 가상화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는 정씨가 공범들과 대마초를 피운 것은 4~5년 전부터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씨는 검찰에 송치되기 한 달여 전인 지난 5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정씨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입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정했습니다.

이후 조용하던 정일훈과 비투비의 소속사였는데 이번에 입장을 공식적으로 낸 것입니다. 비투비의 소속사는 "당사는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는 그룹에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탈퇴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요. 비투비는 회사의 지원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고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정일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공범자 진술과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매과정에서 가상화폐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일훈은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입니다. 보도 당시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대로 대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정일훈은 팀에서 메인 래퍼를 맡았고요. '울면 안 돼요' '무비'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를 한바 있습니다.

 

비투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정일훈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 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비투비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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