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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부부 득녀 소감

이슈모와 2020. 12. 28. 16:04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득녀했습니다.

윤형빈 측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정경미가 이날 오전 딸을 순산했다"며 윤형빈-정경미 부부의 득녀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는 출산휴가 중인 정경미 대신 개그맨 김지혜가 스페셜 DJ를 맡아 정경미와의 전화가 이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경미는 "출산을 방금 마친 정경미"으로 소개했으며," 입은 아직 살아 있는 거니까 괜찮아요. 오늘 10시 11분에 득녀했어요. 3.14kg 건강한 아이가 나왔다며 윤형빈을 많이 닮았어요. 다행히 머리숱이 많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옆에서 "윤형빈이 간병 잘해준다"는 말에 DJ 박준현은 "윤형빈 전화 좀 바꿔달라네요. 아빠 탄생을 축하합니다"라고 소감을 묻자 윤형빈은 "아직 어리둥절하다. 울뻔했어요."며 웃기도 했습니다.

 

다시 수화기를 받아든 정경미는 "밥과 물을 주지 않아 너무 예민해요. 가장 먹고 싶은 것은 사과입니다"라고 유쾌하게 말한 뒤 "시청자 여러분은 코로나19에 조심하시고 제가 복귀할 때까지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습니다.

 

2013년에 결혼한 윤형빈과 정경미는 아들 윤준 군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출산으로 1남 1녀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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