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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김송 강원래와 헤어지고 싶었다, 충격고백

이슈모와 2020. 12. 23. 17:27

오는 24일 방송되는 EBS 교양 프로그램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는 기적을 일으킨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됩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송은 세 가지 기적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는데 다행히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난 게 최초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김송은 사랑의 힘으로 강원래의 곁을 지키고 싶었지만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자신을 천사로 보는 프레임에 갇혀 방송에서는 잉꼬부부처럼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남편과 계속 말싸움을 해 지옥 같은 날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가족을 지킨 게 두 번째 기적이라고 소개해 의문을 갖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송이 경험한 마지막 기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

 

김미경과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은 매번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함께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김송의 사연은 24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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