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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아

서민갑부 반품마트 위치 주소 정보

이슈모와 2020. 12. 22. 18:24

서민 갑부 반품 마트가 화제입니다.

채널A의 서민 고후에서는 가전제품만을 취급하는 반품 마트를 운영하며 연 매출액 10억원을 올리는 이형신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천안 논밭 한가운데에 위치한 현신 씨의 반품마트에는 항상 손님이 아니다. 이렇게 그의 마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신상품과 다름없는 제품을 싸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반품마트의 특성상 외관에 하자가 있겠지만 현신씨에게는 반품 상품을 높은 품질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과거 전자제품 제조업에 종사했던 경력을 살려 구입한 물건을 직접 검수하는 현신 씨는 고객이 하자를 먼저 발견하기 전에 미리 제품을 철저히 검수합니다. 특히 하자를 자세히 써서 고객에게 정확하게 고지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비결 중 하나죠. 또 판매가격을 낮추려면 매입가를 아껴야 하는데 그는 겨울에는 선풍기를, 여름에는 스토브를 최저가로 매입합니다.

이후 넓은 부지를 이용하여 이월상품을 보관한 후 계절별로 판매하며, 불량품은 수리를 거쳐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런 그의 영업 방식 덕분에 한번 장을 본 손님들은 스스로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주위에 홍보하고 나설 정도입니다.

 

현신씨가 반품된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가족이었어요. 과거 형 신 씨는 과감하게 시도한 자영업 네 번에서 모두 실패를 맛본 적이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아 경제적으로 힘들어졌습니다.

투병 중에도 아내가 부업으로 가전제품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을 본 현신 씨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품질검사 사원 경력을 살려 재기에 나선 겁니다. 그 결과 부업을 훌륭한 가전제품 제조업으로 성장시켜 대기업에 납품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공을 맛보았을 때쯤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대기업과의 재계약이 불발돼 일의 80%를 뺏긴 거죠. 그런데 마침 돌파구를 찾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낡고 부실한 선풍기였습니다.

 

A씨는 싼값에 넘겨받은 뒤 기능검사를 거쳐 멀쩡한 제품을 반품 마트에 팔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선풍기를 팔려고 동네 주민에게 도매가로 싸게 팔게 되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에 20명이 넘게 와요. 이를 계기로 형 신씨는 '땅이 좋지 않아도 이유만 있으면 손님이 찾아온다'는 법칙을 깨닫고 반품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합니다.

 

 

포엠텍 : 네이버

방문자리뷰 28 · ★4.45 · 매일 08:00 - 17:00, 일요일,공휴일 정상영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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