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남편 가오쯔치 이혼 심경글 공개 (+전문)

배우 채림과 이혼한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심경글을 남겼다고 해요.

 

가오쯔치는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고, 리우(礼物) 엄마의 만사가 평안하길"이라는 글귀와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같이 게재하였는데요.

리우는 선물의 의미로, 가오쯔치와 채림의 아들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가오쯔치는 전처가 된 채림과 아들이 걱정이나 탈 없이 잘 있기를 기원한 것으로 풀이되네요.

 

채림의 이혼 소식은 12월 17일자 매체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데요. 채림은 중국인 남편 가오쯔치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고, 각자 길을 가게 됐어요.

 

채림도 이날 SNS을 통해 짧은 심경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혼이 알려진 후 채림은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내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4년 한중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2017년에는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습니다.

---

가오쯔치가 작성한 글 전문

真诚的感谢，真心的祝福，愿不被打扰、一切安好"礼物妈妈"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며, 방해받지 않고 '선물 엄마' 모두 편안히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