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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아

픽시 데뷔 '이 악물고 했다'

이슈모와 2021. 2. 25. 00:48

여성그룹 픽시(PIXY)가 '데뷔가 확정됐을 때 너무 기뻤지만 실감이 안났다. 이 악물고 했다'며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픽시는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데뷔앨범 Chapter01 'Fairy forest. With my wings'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날개(WINGS)'를 첫 공개했습니다.

이날 픽시의 디아는 "포기하고 힘든 순간도 많았다. 상상으로 무대에서 춤추는 거 생각했는데 데뷔가 확정되어 너무 기뻤지만 실감이 안났다"며 "좋은 회사, 멤버들과 하게 되어서 기뻤다. 감사한 마음으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멤버 샛별은 "데뷔라는 게 굉장히 설레고 꿈같은 일이지만 연습실에서 연습하다보면 데뷔가 막연하고 지치게 된다"며 "이겨내기 위해서 춤, 노래도 열심히 했지만 정신적인 관리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틀곡 '날개(WINGS)'는 웅장한 트랩 비트와 오묘한 리드 신스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수많은 시련을 서로에게 의지해 이겨내며 나아가겠다는 픽시의 각오를 고스란히 담았고 특히 곡 초반 주문을 외우는 듯한 내레이션이 귓가를 자극하며 MZ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여섯 멤버의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 래핑은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유니크함과 에너지가 돋보이는데요.

한편 픽시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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