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계약종료
가수 박재정이 미스틱스토리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미스틱스토리와의 결별을 선언햇습니다.
박재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년부터 함께 한 미스틱과 계약이 끝났다”면서 “6년 동안 저를 위해서 헌신해 주신 미스틱 분들께 이 글을 보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윤종신이라는 사람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20대를 가수로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정말 영광이었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혼자서는 절대 가질 수 없고 느낄 수 없을 경험이었다”라고 윤종신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재정은 “꿈만 가득했던 어린아이에게 소중한 20대를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래에 대해선 아직 저도 잘 모르겠다. 건강하게 지내다 다시 음악을 하고 싶을 때 용기를 갖고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겠다. 그때 웃으며 반겨주시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박재정은 2015년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의 풋풋한 매력은 사라졌지만 보다 완숙한 음악세계를 계속해서 보여주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