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인터뷰 정경호는 나의 축복 본문

이슈모아

최수영 인터뷰 정경호는 나의 축복

이슈모와 2021. 2. 9. 00:26

최수영 인터뷰
배우 최수영이 9년째 사귀고 있는 연인 정경호에게 "나의 축복"이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최수영은 오늘(8일) JTBC 드라마 '런온' 종료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정말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자 선배"라며 "그런 선배이자 배우들이 항상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자리한 것이 나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연인 정경호를 언급했습니다.

최수영은 이어 "정경호가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도와줬다"고 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연기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존재 자체가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지만, 그러면서 사랑과 일은 구분해서 생각할 수 없는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주어진 사랑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사명이자 자부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4일 종영한 런온에서 최수영은 재벌 3세이자 스포츠에이전시 대표인 서단아 역을 맡아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수영은 "내가 그동안 맡아왔던 캐릭터와 성격이 달랐는데도 나라는 배우를 믿어줬다는 점에서 큰 위로가 됐다"며 "가만히 있어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드라마가 부여한 특별한 의미를 밝혔습니다.

최수영은 "아직 소녀시대 때 서단아만큼 부잣집 역할을 한 사람은 없습니다. 멤버들에 따르면 "수연이가 부자가 돼 정말 기쁘다"며 모니터를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지만, 최수영은 "조언이나 아이디어 등 스스럼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나 동료가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자산인 것 같다"고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토로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