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포브스 '미국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잠재력' 케이팝 걸그룹

이달의 소녀 포브스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21년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잠재력을 가진 케이팝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2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20년 이달의 소녀의 팬덤 베이스가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미드나잇(12:00)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12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진입했고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0위권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EP로 이만한 성과를 낸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밝아 보일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이달의 소녀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최근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에 처음 진입해 그동안 미국 차트에서 중요하고 인상적인 성과를 낸 여가수들과 그룹이 존재해 왔지만, 아직 그 외에도 여전히 발견돼야 할 훨씬 많은 재능이 있다"며 이달의 소녀를 2021년 미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가진 아이돌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국내외에서 보이그룹이 활약했던 2020년을 돌아보며 2021년 시작부터 올해부터는 오랫동안 기다리고 또 더 빨리 실현해야 할 걸그룹의 해가 올 것으로 보인다는 인상을 남기며 이달의 소녀의 향후 활동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달의 소녀"가 한국 걸그룹 두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린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내 160개 메인스트림 라디오 방송에서의 방송 횟수를 반영해 집계된 차트에서 Star가 40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라디오 시장을 뒤흔들고 있음을 증명, 빌보드의 다양한 차트로 자리 잡으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달의 소녀의 다음 순항입니다"

또한 북미 라디오 차트를 집계하는 미디어 베이스 TOP 40팝 라디오 차트에서 2주 연속 진출, 미국의 대표 라디오인 아이하트 라디오(iHeart Radio)의 아이하트 라디오 '모스트리퀘스트 라이브'(iHeart Radio's 'Most Requested Live')가 1주일 연속 진출해 미국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이은 낭보에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지난해 '해시'(#)와 '미드나이트'(12:00)로 글로벌 위상을 넓혀 다양한 기록과 성과를 얻은 것은 모두 소녀를 향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팬 여러분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전 세계를 향해 도약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2021년 새로 내놓을 음반과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