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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해명 강아지 파양 논란

이슈모와 2021. 1. 27. 13:48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애견인으로 주가를 높이던 배우 박은석씨의 애견 파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생후 3개월 된 레트리버 몰리와 스핑크스의 종 고양이 '모해, 모하니'를 키웁니다.

방송에서 박은석은 "전원생활을 하다 보면 어둡고 가끔 고라니 소리가 들려서 무서웠어요. 프로텍션이 필요할 것 같아 몰리를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후 몰리와 모해, 모하니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이어졌고, 박은석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를 보는 몰리 등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어요. 또한 몰리,모해,모하니의 SNS계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은석은 최근 '펜트하우스'로 인기를 얻었고 '나 혼자 산다'로 미국 영주권을 가졌으나 한국군에 입대해 제대 후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밝혀 대중의 호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발 '박은석 파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며 무심코 말하던 동창생이 1인 사는 가구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고양이 2마리와 생후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면서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진짜 싫다"라고 혐오감을 표시했습니다.

A 씨는 박은석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생후 3개월 된 강아지 기르는 것과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 것을 빌어 박은석에게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은석이 2015년경 올린 푸들 강아지의 행방도 묘연해 누리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박은석은 푸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했고, 2016년 11월에는 "미용하면 너무 예쁜데 빨리 사자가 돼버리는 야생동물"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푸들 사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애견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라면 양심이 없다는 비판적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또 지금 10세가 됐을 텐데 푸들은 다 어디 갔느냐며 상습 파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은석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내용을 확인해 보니 그런 사실이 없다"며 "지인들이 잘 키우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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