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변호사 서동주가 애견 레아가 다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명문 유치원의 비용을 공개했습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난 15일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 출연 특집 '금쪽 같은 내 새끼'로 꾸며졌습니다.
MC는 서동주에게 비디오 스타 출연하려고 로펌을 그만뒀다고 들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서동주는 출연 때문에 퇴직한 것이 아니라 이직을 위해 퇴직한 상태라며 쉬는 김에 오래 쉬어 가려고 한다며 가족이 있는 한국에 당분간 머물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서동주는 반려견 2마리와 반려견 1마리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 반려인 중 한 명입니다
MC가 미국 변호사인데 미국은 애완견 양육권 다툼 소송이 많다고 들었어요라고 묻자 서동주는 맞아요. 굉장하다. 강아지를 아이처럼 아끼니까 양육권 싸움을 하죠. 누가 산책을 시켰는지 데려왔는지 놀아줬는지를 다투고 있어요. 양육비는 있습니까? 소유권 다툼도 하고 아이 만나듯 요일별로 만나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애견 명문 유치원이 있거든요라며 그동안 애견 유치원비로 쓴 돈이 대학 등록금 수준이라고 말했는데요.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면 입학할 수 있는 명문 유치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묻습니다. 부모님의 직업과 출퇴근 시간 등을 꼼꼼히 챙긴다"며 "핼러윈에 옷을 입혀 찍고 졸업사진을 찍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소녀시대' 덕후 대도서관은 써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성덕이 됐습니다. 대도서관은 "원래 써니씨가 '비디오스타' MC였잖아요. 섭외가 왔을 때 MC 이름부터 확인했는데 MC가 써니가 아니어서 실망했어요. 옆 자리에서는 눈을 마주치지 못했어요. 곁눈질로 보고 있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애견 버튼, 꼬맹이와 함께 등장한 대도서관은 아이들에겐 교양이 있어요. 땅에 떨어진 음식은 자신의 허락 없이는 먹지 않는다며 호언장담 했지만 바닥에 놓인 과자를 핥아 대도서관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또한 버튼과 꼬마의 미모를 자랑하며 '강아지계 원빈 이나영'이라고 표현하였는데 버튼이 옆의 다른 개에게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단추는 또 다른 개의 등에 걸터앉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대도서관은 교양 있는 애들이 왜 그럴까요?라며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니콜 강아지가 가장 제대로 된 개인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어요. 니콜의 강아지는 돌아와서 구르기를 구분하고 카메라를 외면하지 말라는 말을 알아듣고 놀라움을 안겨줬어요.
수의사와 함께한 애완동물 애묘 퀴즈에서는 대도서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물로는 반려견용 한복과 사료가 제공됩니다. 대도서관은 아이들 이름이 있는 걸 보니 출연진 모두에게 선물이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재빨리 언급했다.
제작진은 모두에게 똑같은 선물을 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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