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확진 무증상

가수 존 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존 박 소속사 뮤직팜은 18일 소셜미디어에 "존 박은 지난 15일 코로나 진단을 받았다"며 "동선이 겹친 스태프도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존박은 무증상 상태로 현재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원해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해 주시고 당사는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요계에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룹 에버글로우·업텐션·골든차일드 일부 멤버, 청하, 이찬원 등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4세인 존 박(박선규)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0년 Mnet 슈퍼스타K 2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세 때 한국으로 건너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이민 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살았습니다.

그러다 슈퍼스타K2를 계기로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