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화보 공개

배우 한지민이<얼루어 코리아>2월 호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화보 공개로 한지민은 평소의 밝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전혀 다른 고딕 소설의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합니다.

 

 

희디흰 심플한 실크 드레스를 입고 창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풍부한 티어드 디테일의 오프 숄더 드레스와 함께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고혹적인 포즈를 선 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지민은 화보 촬영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모르는 제 모습을 찾아내는 게 화보의 장점인 것 같다", 화보를 통해서 항상 새로운 개념에 도전하고 낯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배우는 필모그래피로 말한다'는 말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배우가 온 길을 필모그래피로 볼 수는 있지만 배우라는 사람 자체는 필모그래피로만 볼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의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데뷔 이후 20년 가까이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촬영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영향력을 통한 자신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증과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또 새해 소원에 "조카를 1년 넘게 보지 못했다. 상황이 좋아져 해외에 있는 조카를 만나는 것"을 듣고 '로마 이모'로서의 그리움을 말하기도 했습다.